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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대기오염 물질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연합뉴스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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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대기오염 물질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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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10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광양만권 대기오염 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 발의한 박혜정 시의원[순천시의회 제공]

건의안 발의한 박혜정 시의원
[순천시의회 제공]



건의안을 발의한 박혜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최근 여수산단에서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해 광양만권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 광양만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대기오염 정책 전면 재검토 ▲ 실효성이 있는 사전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개선 ▲ 광양만권의 환경오염 영향과 시민건강 유해성 조사 ▲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등을 담고 있다.

순천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등에 보내기로 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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