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03포인트(0.29%) 오른 2108.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10%에서 25%로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1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16일(장중 저점 2091.92)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제각각 3097억원, 19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322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6%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LG화학(0.29%), 신한지주(1.01%)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2.11%), 현대차(-0.76%), 셀트리온(-4.05%), 현대모비스(-0.23%), SK텔레콤(-0.38%), 포스코(-1.6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포인트(0.22%) 내린 722.62에 거래를 끝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43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7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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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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