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힐러리 더프가 약혼했다.
힐러리 더프는 9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튜 코마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그가 내게 자신의 아내가 돼 달라 했다”고 자랑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선 힐러리 더프의 손가락에 끼워진 만지가 돋보인다.
매튜 코마 역시 SNS를 통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베스트 프렌드에게 결혼하자고 했다”는 메시지를 덧붙여 프러포즈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힐러리 더프는 국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미국의 가수 겸 배우다. 영화 ‘꼬마 유령 캐스퍼3’, ‘리지 맥과이어’, ‘퍼펙트 맨’, ‘열두 명의 웬수들’ 등에 나왔고 ‘Metamorphosis’, ‘Hilary Duff’, ‘Most Wanted’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1987년 생인 그는 23살이 되던 해인 2010년 8월 아이스 하키 선수인 마이크 컴리에와 결혼했다. 하지만 2012년 아들 루카를 출산한 후 2014년 1월부터 별거하다 2년 뒤인 2016년 1월 이혼했다.
매튜 코마 사이에도 자식이 있다. 지난해 10월 딸 뱅크스 바이올렛 바이어를 낳은 힐러리 더프는 “이 작고 귀여운 토끼가 내 마음을 훔쳐갔다. 정말 마법 같은 일”이라고 감격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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