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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타] "넌 내가 잡는다"…김재우가 팬에게 '명품' 티셔츠 사진 받고 발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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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가 팬에게 명품 티셔츠 사진을 받고 격분해 화제입니다.

개그맨 김재우는 어제(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잡는데 돈 많이 드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자신을 팬이라 주장한 한 SNS 이용자가 김재우에게 보내온 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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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팬은 고가의 명품 티셔츠 사진 한 장을 보낸 뒤 "보자마자 문득 생각이 났어요. 죄송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티셔츠는 명품 '버버리'의 2019 S/S 남성용 반소매 티셔츠였습니다.

문제는 이 티셔츠의 가슴 부분이 가위로 도려낸 것처럼 뻥 뚫려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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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이 "꼭면가왕"이라고 댓글을 달자, 김재우는 "넌 내가 잡는다…"며 정색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티셔츠를 한 번만 입어달라는 아우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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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재우는 "한번 웃겨보겠다고 저거 사 입을 만큼 여유 있는 삶 아니에요...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버버리가 지난 4월 내놓은 이 반소매 티셔츠는 온라인 최저가 71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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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딱 맞는 모델을 찾은 것 같다. 이러다 버버리 협찬받겠다", "디자이너가 얼마나 미래지향적인 거냐"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네이버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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