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와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전 대표에 대해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연말 일본인 투자자 등을 상대로 두 차례, 지난 2017년 필리핀 원정 생일 파티 때 한 차례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리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업자인 유 전 대표가 앞선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또, 필리핀 생일파티 등에 참석한 유흥업소 여성들과 알선자들도 대부분 혐의를 시인했고, 승리 측에서 유흥업소에 돈을 건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이와 함께 승리는 버닝썬 자금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에서 2억6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