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가정의 달, 부모님 건강은 ‘이것’으로 챙겨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늘 든든해 보였던 아버지의 어깨가 어느 순간 작아졌다”
“언제나 내 곁에서 건강하실 줄 알았던 부모님이 약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점점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을 볼 때 한 번쯤 드는 생각이다. 언제나 변함없을 거라 생각했던 부모님이 어느 순간 봤을 때,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건강을 미리 챙겨드리는 것은 어떨까?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부모님 몸 상태를 파악하라
하이닥

몸이 쑤시고 지쳐도 나이 탓이려니, 원래 이런 것이려니 하며 쉽게 넘어가는 부모님도 적지 않다. 꾸준한 건강검진은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및 예방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중년 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인 위암·대장암·폐암·간암과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 같은 만성 질환을 살펴보는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부모님이 담배를 오랫동안 피었다면, 이번 2019년도 국가 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되었으니 참고할 것. 여성의 경우 매년 갑상선암·유방암·위암 검사를 꼭 하고 60대 이상의 부모님이 있을 경우, 치매 심리검사와 뇌 MRI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가족을 위해 신경 쓴 부모님의 간을 보살펴라
하이닥

가족을 위해 바쁘게 일해왔던 부모님은 자신의 몸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다. 부모님이 전보다 체력이 유난히 떨어지고 휴식을 취해도 지친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면 간 건강을 챙길 필요가 있다.

간은 우리 몸에 중요한 대사를 담당하는데 체내로 들어오는 독소 및 노폐물을 75% 이상 해독한다. 그래서 간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몸이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노화로 인해 간세포 재생능력이 떨어지면 해독, 항산화 등의 역할을 하는 간 기능이 저하할 수 있다. 또한 담즙의 분비량이 적어지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양이 증가해 담석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술은 자제하며 운동을 하는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단백질,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며 이와 더불어 적절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UDCA 성분이 들어간 우루사 같은 제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UDCA는 인체에서 담즙산이 장과 간을 거쳐 순환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성분이지만 비율이 약 3%로 미비하다. 그래서 이를 영양제를 통해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을 개선해 간 대사 활성화를 돕고 몸 안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잘 배출하도록 도와 해독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bom@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저작권ⓒ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이닥 공식 SNS -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