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신규 택지 추진 계획'을 통해 신도시 관련 구체적 지역 및 규모 등을 발표한다. 당초 6월 중순 이후 공급계획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집값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발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진다.
발표 현장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신도시 후보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에선 경기도 광명시 및 시흥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1차로 3만 5000가구, 12월 15만 5000가구 등 총 19만가구의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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