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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美할리우드 리메이크…마동석 주연·감독 둘 다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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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마동석이 조직보스 역과 공동 프로듀서를 맡기로 했다.

조선일보

영화 악인전 영화 포스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마동석이 속한 창작집단 ‘팀 고릴라’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속한 발보아픽쳐스와 ‘악인전’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발보아픽쳐스 측은 "조직보스와 형사가 손을 잡고 연쇄살인마를 잡는다는 영화 시나리오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베스터 스탤론과 브레이든 에프터굿,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마동석 등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마동석은 조직보스 역도 맡는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 표적이 됐다가 살아온 조직보스와 강력반 형사가 함께 연쇄살인마를 쫓는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국내에서 오는 15일 개봉한다.

[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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