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하고파"..'호구의 연애' 주우재, 채지안과 서울行→연애 고수 등판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호구의 연애' 주우재가 호구왕에 등극한 것은 물론 채지안이 함께 서울로 향하게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호구의 연애'에서는 경주에서의 여행을 이어가는 윤선영, 김가영, 채지안, 지윤미, 박성광, 허경환, 양세찬, 김민규, 오승윤과 새롭게 합류한 주우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우재는 '호구의 연애'에 합류하면서 "최근 연애가 3년 정도 됐다. 일이 바쁘기도 했고 기회가 잘 안 닿았다. 그냥 못 했다. 연애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연애의 고수'라는 게 마음만 먹으면 사귈 수 있다면 전 아니다. 또 연애에 도입했을 때 잘 이끌어나가는 스타일도 아니다"면서 "거품이 어마어마하게 끼여있는 것 같다. 이걸 걷어내고 연애를 하고 싶다. 연애가 고파서 꼬르르 소리가 난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OSEN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이 같은 주우재의 등장에 여성들은 호기심을 보였고 남성들은 불안해했다. 이러한 남성들의 촉이 들어맞은 것일까. 결국 주우재는 3시간 뒤 이어진 투표에서 3표를 획득, 곧바로 호구왕에 등극해 1대 1 데이트 상대로 채지안을 지목했다.

이를 본 김민규, 오승윤은 사색이 됐고 주우재와 채지안은 떡볶이를 먹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주우재는 채지안과의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시종일관 유머를 던지는가 하면 즉석에서 노래도 불러줘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냈고, 이후 이들은 주우재-채지안과 합류해 '뇌순남 뇌순녀' 상식 퀴즈에 돌입했다.

이번에도 같은 팀이 된 주우재-채지안은 계속해서 정답을 맞히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렇게 대망의 "나랑 같이 갈래?" 시간이 돌아왔다.

OSEN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주우재는 하루 종일 같이 시간을 보낸 채지안에게 제안을 했고 이때 오승윤도 참가해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그러나 그동안 채지안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던 김민규가 참가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채지안은 주우재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서울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본인은 연애 고수가 아니라고 했지만 진정한 연애 고수가 '호구의 연애'에 등판한 순간이었다.

이에 앞으로 주우재가 채지안과 계속 핑크빛 기류를 형성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