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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포인트1분]비선실세 문성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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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비선실세 문성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기춘호(유재명 분), 최도현(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현은 다음 공판에 박시강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박시강은 초조해 했다. 박시강은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오회장이 사업걱정만 하자 재판이 먼저라고 화를 냈다. 이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회장 당신이 죽였다고 그거 절대 잊지마"라고 경고했다. 오회장은 추실장(문성근 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추실장은 재판이 먼저이며, 박시강에게 피해가 가는 일 없도록 처신하라 일렀다.

이에 욱한 오회장은 "박의원보다 제가 입을 열면 실장님도 무사하지 못할텐데요"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추실장은 "오회장 이번엔 내 못들은 걸로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했다. 전화를 끊은 추실장은 "뭐든지 계획대로만 굴러가면 인생살이 무슨 묘미가 있겠어"라고 실소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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