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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브스夜] '녹두꽃' 한예리, 조정석에 "그냥 이러고 싶었다"…죽어가는 조정석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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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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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조정석이 최무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녹두꽃' 7-8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이강(조정석 분)을 구하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은 철두(김도연 분)에게 칼을 맞아 산속에 쓰러졌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 이강 앞에 전주로 향하던 송자인이 나타났다. 이에 송자인은 이강을 살렸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이강은 "어머니와 동생을 구하러 가야 한다"라며 다시 길을 떠났다.

이때 이강의 찾는 방을 본 송자인은 이강을 걱정했다. 그리고 이강의 뒤를 쫓았다. 송자인은 "아무리 봐도 그림 속 사내가 너무 준수해. 너일 리가 없지"라고 했다. 이에 이강은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라고 물었다.

송자인은 "네가 세상에 주고받는 거래 말고도 그냥이라는 게 있다며. 나도 그냥 이러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강은 "가라, 나랑 있어봤자 좋을 거 없다"라고 송자인의 호의를 거절했다.

이에 송자인은 "네 오른손 나 때문에 다친 거야. 네가 전봉준 죽이러 가는 거 내가 미리 알려줬어. 너희를 살리려고 그랬던 건데.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강은 "그럼 이것도 너냐"라며 송자인이 이현에게 전해준 장갑을 꺼내 보였다.

송자인이 장갑을 선물한 사실을 알게 된 이강은 "병 주고 약 줬다"라며 "네가 뒤에 타라"라고 자신이 먼저 말에 올라탔다. 그리고 이강은 "꼴도 보기 싫으니 내 뒤에 타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날 송자인의 도움으로 유월(서영희 분)과 재회한 이강은 다시 유월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이강은 전봉준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황석주(최원영 분)는 홍가(조희봉 분)에게 "자네가 백가의 은신처를 밀고했던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면 이현이(윤시윤 분)를 징집시키라"라고 명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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