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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인트1분]'불후의 명곡' EDM 홍진영VS R&B 박구윤, 첫 승리의 주인공은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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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홍진영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4일 밤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타들의 반전 무대'라는 제목의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진영은 첫 번째 무대를 김현정의 '멍'을 EDM 장르로 바꿔 불러 흥 넘치는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

박구윤은 못다 이룬 알앤비 가수의 꿈을 펼칠 임재범의 '비상' 무대를 선사했다. 동료 트로트 가수들도 트로트의 색을 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며 박구윤의 무대에 감탄했다.

대결 결과 발표에 앞서 홍진영은 "아무래도 예전에 걸그룹을 해봤지 않냐. 실패를 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제가 단단해진 것 같다. 첫 번째 걸그룹 이름은 클럽진이었다. 두 번째는 '핑크 스파이시'였다. 세 번째가 '스완'이었다. 데뷔를 했는데 두 달만에 이름따라 백조가 됐다"며 웃음을 안겼다.

박구윤은 "대기실에서 다들 나만 안 걸려라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저를 편하게 보내주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박구윤은 "제가 알앤비를 안 부른지 10년도 넘었다. 그래서 연습할 때 너무 어려웠다. 긴장해서 이틀동안 한 끼도 못먹었다"며 기장한 마음을 전했다. 홍진영과 박구윤의 대결 결과는 411표를 얻은 홍진영의 승리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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