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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페인하숙' 순례자 깜깜 무소식...뜻밖의 차·배·진 회식(ft.박과장)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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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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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페인 하숙'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아무리 기다려도 순례자들이 오지 않자 뜻밖의 회식을 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스페인 하숙'에서는 하숙집 셰프 차승원, 이케요 사장 유해진, 기타 등등을 맡고 있는 배정남이 숙박객들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아침부터 직원 식사로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 소스부터 패티까지 직접 만든 햄버그스테이크였다. 매번 순례자들의 아침만 신경써서 챙겨주고 유해진, 배정남과는 남은 음식을 먹거나 라면으로 대충 아침을 해결했던 것에 미안함을 느꼈던 것. 차승원은 단 30분만에 햄버그스테이크와 샐러드, 달걀후라이까지 마치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메뉴처럼 완벽하게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차승원과 배정남은 '스페인하숙'을 찾을 새로운 순례자들을 위한 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떠났다. 닭볶음탕을 생각했던 차승원은 3kg짜리 초대형 닭 5마리와 각종 채소를 구매했고, 쉬는 시간도 없이 바로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한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한 닭볶음탕. 이에 차승원은 "이정도면 거의 닭볶음탕 장사를 하는 수준이다. 25분인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순례자들이 몇 명은 왔어야할 시간에 단 한명의 순례자도 찾지 않았고, 불안감에 유해진은 순례자를 찾으러 직접 나서기도 했다.

그 사이 차승원은 닭볶음탕은 물론이고 어묵볶음에 멸치볶음까지 밑반찬까지 완벽하게 요리를 끝냈다. 하지만 아무리기다려도 순례자는 오지 않았고, 이에 차승원은 "오늘 회식"이라며 순례자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에 삼겹살까지 구워 회식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유해진은 "그럼 설비부 박과장도 부르자"고 말했다. 이에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그리고 박과장까지 순례자용 다이닝룸에서 제대로된 저녁 회식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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