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지정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경부선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에서 열린 '문재인 STOP! 부산시민이 심판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 환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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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광역시 송정역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당의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20분 전주역 광장에서 대정부 규탄 집회를 갖는다. 황 대표는 전날 열린 ‘경부선 장외집회’에선 정부·여당이 선거법·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강행한 것과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두고 "나라를 망가뜨리는 좌파독재"라고 했다.
호남 지역은 현 여권의 텃밭 지역이다. 한국당의 호남 지역 장외 집회에 맞서 이 지역 일부 시민단체는 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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