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라디오스타' 이지혜, 김구라에게 조언 구해 "말을 줄여봐"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이지혜, 김구라에게 조언 구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지혜는 자신이 겪은 패닉상태에 대해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공황중개사(?)인 김구라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윤종신은 "무허가인데 언제부터 얘가 전문가가 됐어"라며 웃었다. 이지혜는 "일도 많은데 열심히 하려다 보니 진행할 때 머리가 하얘지며 심장이 뛴다"고 했다.

김구라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다"며 "우리는 직업상 항상 업되어 있기 때문에 말수를 줄여봐"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분량을 뽑아야지 라디오하는데 말을 줄이라고?"라고 반박했다.

윤종신은 "우리도 대기실에서는 말이 없다"며 묵언수행하다가 나갈 때 "아휴 돈이나 벌자"라며 나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잠을 많이 자야 한다며 "나는 하루에 8시간 잔다"는 힘 빠지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욱과 '에헤라디오'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안영미는 "어머니의 남자친구로 허욱"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안영미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던 중 윤종신이 최욱에게 "사위가 될지도 모르는데"라고 했고, 최욱은 "저희 부모님도 보고 계시는데"라고 말해 모두 웃었다.

안영미는 과거 드라마 '선희진희'에 출연했던 이야기를 했고, "연기 너무 하고 싶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지혜는 "자신의 웃는지 우는지 모르는 듯한 연기가 강민경의 익룡 연기와 항상 대결에 붙는다"며 "발연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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