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연재] OSEN '오!쎈 현장분석'

'2G 연속 1득점' 두산, 무기력한 타선에 내어준 2위 자리 [오!쎈 현장분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전, 이동해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 / eastsea@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이틀 타선 침묵에 결국 순위까지 바뀌었다.

두산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1-4로 패배했다.

전날 두산은 무기력한 타선에 좀처럼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한화의 선발 투수 채드벨의 호투에 막힌 가운데, 무사 만루의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결국 7안타를 쳤지만 1득점에 그치면서 1-2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역시 두산의 타선은 살아나지 않았다. 2회 김재환과 오재일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든 뒤 박세혁의 적시타가 나왔지만,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9회에는 선두타자 이흥련이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 화력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1-4로 패배했다.

이틀 연속 1점을 내는데 그친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 21승 12패로 결국 3위 LG(20승 11패)에게 2위 자리를 넘겨줬다. / bellstop@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