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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금 논란 반박 "1원도 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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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윤지오가 후원금과 굿즈 제작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1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의혹을 반박하고 심경을 전했다.

윤지오는 "증인으로 10년 동안 16번의 증언을 하였음에도 거짓말이라느니 돈을 위해서라느니 입에도 담기 험한 말들로 공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다. 돈 밖에 모르는 것은 저들"이라며 "후원금을 닫고 모두 리턴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무엇이라도 돕고 싶어하는 분들은 한국인이 아닌 다른 분들이 더 많다. 실체를 알고 미디어에 횡포를 아는것또한 외국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에게 “하나 하나 증명을 하라, 해명하라, 가해자들에게 저에게 요구하고 비난하는 만큼의 1%라도 하셨나요? 그러지도 못하겠죠. 당신들은 악랄하고 비겁하고 추악하고 더러우니까. 그리고 가해자들 편에 선 사람이니까”라고 비판했다.

굿즈 제작에 있어서는 "당신 같은 쓰레기집단 때문에 굿즈 제작도 못하고 캐나다로 왔다.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아 아무런 혜택이나 도움을 못받는 제2의 피해자, 목격자와 증인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비 지원, 보호시설, 경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 후원금으로 쓰일 것이고 지상의 빛에서 모인 후원금 또한 저는 1원도 쓰지 않았다"며 "현재 모인 금액으로는 저의 경호비의 절반도 못 내는 금액이고 제가 쓰지 않은 이유는 저보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에게 한분이라도 혜택을 드리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또 "무식하고 무지한 것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윤지오가 40일 간 한국에서 지낼 때의 호텔 비용을 경찰이 지불했다고 밝히면서 후원금 모금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지오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설 경호업체에 사비로 지급한 영수증을 공개했다.

또 김수민 작가와 그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가 "윤지오는 고인의 사건을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현재 윤지오는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이다.

[다음은 윤지오 SNS 전문]

슬프게도 악의적인 댓글과 증인으로 10년동안 16번의 증언을 하였음에도 불고하고 거짓말이라느니 돈을 위해서라느니 입에도 담기험한 말들로 공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국의 한국사람들입니다. 돈밖에 모르는 것은 저들이죠.

후원금을 닫고 모두 리턴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무엇이라도 돕고 싶어하는 분들은 한국인이 아닌 다른 분들이 더 많고 실체를 알고 미디어에 횡포를 아는것또한 외국분들이었죠.

하나하나 증명을 하라 해명을 하라. 가해자들에게 저에게 요구하고 비난하는 1%라도 하셨나요? 그러지도 못하겠죠. 당신들은 악랄하고 비겁하고 추악하고 더러우니까. 그리고 가해자들편에선 사람이니까.

피해자다움이 뭔가요? 저는 피해자는 왜 검은색 옷만 입고 구석에서 울어야만하냐고 물었지 제가 왜 검은색 옷만 10년 내내 입어야하냐고 반문했죠. 정상적인 사고방식도 못하는 사람들을 제가 왜 일일히 해명해야합니까?

마카롱은 누가 처음 봤다 했나요? 공개적으로 나오고나서 한국와서 처음 봤다고 했죠. 저도 해외에서 예쁜옷 입고 가족여행도 가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도 갔었죠. 저는 제2의 피해자로 당신들이 탈바꿈한것이지 증인입니다.

굿즈제작? 당신같은 쓰레기집단 때문에 굿즈제작도 못하고 캐나다로 왔죠. 제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아 아 아무런 혜택이나 도움을 못받는 제2의 피해자, 목격자와 증인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비지원, 보호시설, 경호인력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 후원금으로 쓰일 것이고 지상의 빛에서 모인 후원금 또한 저는 1원도 쓰지 않았습니다. 현재 모인 금액으로는 저의 경호비의 절반도 못내는 금액이고 제가 쓰지 않은 이유는 저보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에게 한분이라고 혜택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무식하고 무지한 것은 본인의 잘못입니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윤지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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