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진시몬 "이현호, 나이 스무살? 나보다 편안해" [TV캡처]

아침마당 진시몬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가수 진시몬이 후배 이현호의 능숙한 노래 솜씨에 놀랐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가수 현승아, 채명, 이태루, 도연스님, 이현호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김혜영 황기순과 가수 진시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2승에 도전하는 이현호는 아버지의 소원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래했다. 패널들은 감탄했고, 관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노래를 마친 이현호. 선배 진시몬은 "지난주 방송을 봤다. 가능성을 느꼈다. 노래가 완벽한 건 아니지만, 지금 나이가 스무살이다. 그런데 벌써 아주 편안하게 부른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와 똑같이 20곡을 부르면, 내 노래는 끝까지 못 들어도 이현호 노래는 끝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노래다. 그리고 지금까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이 노래에 잔뜩 묻어난다. 아주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