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조정식 "패스트트랙 법안, 올해 연말까지는 결론 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재원 , 박선영 인턴 기자] [the300]"논의 시작일 뿐, 날치기 아냐…한국당도 복귀하라"

머니투데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왼쪽)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새벽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혁 등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는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통해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된 선거제도 마련과,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권력기관 개혁이란 우리 사회의 해묵은 과제가 해소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최장 330일의 기간이 남아있지만 민주당은 야당과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원만한 결론을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당도 이제 무모한 폭력과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법안심의와 민생현안 해결에 동참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 정당해산을 위한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한국당은 민심의 분노를 엄중히 받아들여 지난 엿새동안의 불법과 폭력에 대해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국회정상화에 협조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조 정책위의장은 "특히 패스트트랙은 법안 심의를 위한 절차법"이라며 "한국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날치기도 전혀 아닌 만큼 심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원 , 박선영 인턴 기자 jayg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