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박재만 기자] 두산 베어스 이현호. /pjmpp@osen.co.kr |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현호가 한층 더 공격적인 피칭을 펼치며 선발 승리를 잡았다.
이현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용찬이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대체 선발 투수로 홍상삼이 나섰지만, 한 차례 등판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다. 기회는 이현호에게 돌아갔다.
23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 이현호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1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투구수가 70개 정도로 제한돼 있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승리가 불발됐다. 그러나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충분했다.
이날 이현호가 던진 78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는 총 56개로 약 71.8%에 달했다. 빠르게 타자를 잡아내면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 실점이 나오면서 이닝을 마치지 못했지만, 이현호는 5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투수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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