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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대구 게임노트] '유강남 결승포' LG, 5연승 폭주…삼성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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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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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5연승을 달렸다. 포수 유강남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G 트윈스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G는 5연승을 달렸고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삼성 선발투수 신인 원태인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4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LG 트윈스 외국인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선취점은 LG가 뽑았다. LG 3회초 선두 타자 정주현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고 이천웅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말 삼성 김상수가 체크 스윙 판정 항의 퇴장이 있었다. 김상수를 헬멧을 집어던졌고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올 시즌 4호, 선수로는 3호 퇴장이다.

삼성은 경기 막바지 7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강민호가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쳤다. 최영진 희생번트로 1사 3루. 박계범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터뜨리며 1-1 동점이 됐다.
동점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9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선 유강남이 좌월 1점 홈런으로 승리에 필요한 1점을 챙겼다. 9회말 LG 마운드에는 고우석이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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