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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윤지오 사기혐의 고발…“뭔가 아는 것처럼 언행 국민 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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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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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박 훈 변호사가 배우 윤지오씨를 사기혐의로 고발했다.

박 변호사는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자신의 페이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윤지오 고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는 조선일보 방사장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마치 뭔가를 아는 것처럼 얼버무려 사람들을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하자 (사람들이 내가) 조선일보 민낯이 드러나는 것을 방해했다며 그쪽과 한편이라는 황당무계한 욕들을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윤지오는 조선일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윤지오도 스스로 과거사위에서 명백하게 진술했으면서도 언론에서는 밝히지 않아 기대감만 부풀렸다”면서 “있을수 없는 기망행위”라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또 “신변의 위혐이 전혀 없음에도 일반 교통사고를 테러로 둔갑시키고 호텔 환풍구, 소리, 냄새 등을 운운하며 사람을 기망했으며 이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여 재산상을 이득을 취했고, 경찰 경호인력 투입,호텔 사적 이용에 세금을 투입하게 만들었다”면서“윤지오의 행위는 형법 제347조가 규정하고 있는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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