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ww.yolkstation.com |
야외활동을 할 때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를 휴대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휴대용 충전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외부에서 활동하다 보면 충전기의 용량이 한정돼 있어 불편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텐데요. 그런 이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용량 걱정 없이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무선 충전기가 등장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충전 기술’을 소개합니다.
◆종이처럼 얇은 솔라페이퍼
이상 출처=www.yolkstation.com |
스타트업(신생 벤처) 요크(YOLK)의 솔라페이퍼(사진)는 지갑처럼 반으로 접는 형태의 무선 충전기입니다. 초고효율 태양광 기술과 자석 커넥터를 이용해 솔라 패널을 연결함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 융합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접었을 때 크기는 ‘90X190X11㎜’이며, 패널의 무게는 각각 75g과 65g으로 모두 140g밖에 되지 않죠. 두께도 1.1㎝로 얇아 휴대하기가 간편한데요. 방수 기능도 지녀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고 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2시간 반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으며, 햇빛이 비추면 자동 충전이 시작됩니다.
◆LED 라이트가 있는 ‘Halo’
출처=트위터 |
‘할로’(Halo·사진)는 태양전지 패널을 이용한 태양광 무선 충전기로, 방진·방수는 물론이고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기능까지 있어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배터리입니다. 2만mAh의 용량에 무선 충전 스마트폰이 공통으로 지원하는 규격인 Qi(치)를 적용했습니다. 급속충전 기능도 있어 아이폰은 45분에 85%를 채울 수 있고, 이동식 기억장치인 USB 포트 3개가 있어 한번에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LED 조명은 약 7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비상 시 SOS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지갑처럼 접는 블리츠울프(Blitzwolf)
이상 출처=블리츠울프 |
블리츠울프의 BW-L1(사진)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휴대용 충전기로, 출력 20W에 2개의 USB 포트를 지원합니다. 무게 550g에 펼쳤을 때 크기가 ‘270X675X4㎜’, 접었을 때 ‘270X150X28㎜’로 얇고 가벼워 지갑처럼 접어서 가방에 넣거나 가방에 부착해 휴대할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등산, 야외활동 시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기에 좋습니다.
◆유·무선 동시 충전 에스모도
이상 출처=www.gift.kr |
에스모도 태양광 무선 보조 배터리(사진)는 무선 충전 패드와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하나로 결합한 형태입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케이블이 없어도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유·무선 동시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단 무선 충전 대상 핸드폰 기종에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67X121X15㎜’ 크기에 무게 160g, 용량 5000mAh로 오랜 시간 외부활동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태양광 에너지와 폴리실리콘
출처=한화케미칼 홈페이지 |
햇빛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무선 충전기는 점점 그 크기가 작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는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태양전지 패널이 장착돼 있는데요. 이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폴리실리콘(사진)이라는 원료가 필요합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산업의 핵심 기초 소재인 고순도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폴리실리콘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 블로거
*이 기고는 한화케미칼과 세계일보의 제휴로 작성되었습니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