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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해투4' 이수지 "명절 날 시댁에서 술주정, 시어머니 설거지도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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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해피투게더4' 이수지 /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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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코미디언 이수지가 아찔했던 결혼 후 첫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침 없는 입담의 주부들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율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지가 아찔했던 지난 설 명절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시아버지 앞에서 술주정을 부렸다. 심지어 시어머니께 설거지도 시켰다"며 초보 며느리의 역대급 실수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수지는 "명절 이후 업로드한 SNS에서 댓글 전쟁이 일어났다. 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덧붙이며 첫 명절의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이수지가 전할 4개월 차 초보 며느리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이수지는 한복 입은 자신을 부축하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대해서 "산이 가파른 데다가 치마도 길어 힘들었다. 겨우 올라갔더니 남편이 '우리 산이야'라고 하더라. 힘이 절로 났다"며 빛보다 빨랐던 태세 전환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결혼 4개월 차 이수지는 "신혼 생활은 끝났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남편은 방귀를 진작에 텄는데 나는 못 텄다. 그런데 남편이 내 특유의 방귀 소리를 잘 알고 있었다"며 방귀 미스터리를 공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에 유재석 또한 "방귀 때문에 나경은을 혼자 둔 채 나 홀로 드라이브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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