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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밥블레스유' 이영자, 내 결혼식은 푸드쇼 "바지락 철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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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이영자, 내 결혼식은 바지락 철에 할 것이다.

25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송리단길의 중국 가정식 식당을 찾아 푸짐한 음식과 함께 소박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에 있는 헌책방을 한 데 모아 놓은 대형 책방을 찾았다. 70년대 전화번호부, 90년대 참고서, 옛날 교과서 등이 비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이들은 추억에 잠겼다.

송은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책방의 한 책 속에 "특급 뷔페 상품권을 숨겨놓았어요"라며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멤버들은 혈안이 되어 찾아다녔지만, 상품권은 최화정의 손에 들어갔다.

최화정은 카메라 없는 사이 장도연에게 몰래 주며 "엄마랑 같이 가"라고 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언니 멋지다"고 했다.

한편 송리단길에 위치한 중국 가정식 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이렇게 조용한 곳에 위치한 곳에 식당이 있어?"라며 신기했다. 장도연은 "요즘 유명한 송리단길"이라며 "왜 이렇게 길이 많냐"고 웃었다.

멤버들은 중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식당에 "여기 중국이야"라며 신났다. 중국 당면이 들어간 마라 전골, 막창 튀김, 쯔란이 듬뿍 뿌려진 등갈비 등 색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김숙은 사연을 받은 이야기를 하며 "사연 보내신 분의 꿈에 송은이가 남주혁과 결혼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에 송은이는 기뻐하며 "나 긴 머리 되게 잘 어울린다.. 오연수 씨 느낌이 있다"며 리즈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꿈에는 자신의 무의식을 반영하는 거다"라며 사연 보내신 분이 "긴 머리는 오랜 세월을 뜻하고, 송은이 같이 일에 빠져 살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남주혁 같은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라고 해석했다.

이어 이영자는 "내 결혼식은 푸드쇼를 펼치겠다"며 "바지락 철에 맞춰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 모두 박장대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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