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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종합]정지원 아나, 영화감독 아내→교촌치킨 회장 며느리 됐다..결혼 이어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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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지원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지원 아나운서가 교촌치킨 회장 며느리가 됐다.

25일 한 매체는 정지원 아나운서의 시아버지인 소진세 회장이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소 회장은 롯데그룹에서 42년간 몸담으며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총괄사장, 코리아세븐 총괄사장, 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한 뒤 교촌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6일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씨와 화촉을 밝혔다.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지원 아나운서는 결혼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에 있어 가장 예쁠 때 좋은 사람을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 것. 좀더 겸손하고 성숙한,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낼 것을 약속하기도.

두 사람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려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 소준범 씨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영화 '아메리칸 드림'으로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2011년에는 영화 '헬로우'로 제34회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맹활약했으며 2011년에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 'KBS 뉴스9'.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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