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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여전히 투약 부인→26일 영장 실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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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유천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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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양성 반응으로 판단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의 법률 대리인 권창범 변호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박유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가 국과수 검사에서 검출되게 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 박유천이 마약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날 박유천의 구속 여부가 갈리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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