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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김영희, 논란 와중…"'라디오스타' 허경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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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희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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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영희가 선배 허경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영상과 함께 심경글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일이 하나도 없는 저를 CG로라도 출연시켜주신 경환 선배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편집 안 하신 '라디오스타'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MBC 감사합니다. 나 언급됐다고, 너 나왔다며 반가워하며 연락 준 지인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피가 도는 느낌이에요"라고 적었다.

'라디오스타' 허경환은 스페셜 MC로 참여해 KBS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김영희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방송에는 김영희의 얼굴이 CG로 삽입됐다.

이에 김영희는 감사를 표한 것이다. 더불어 자신을 도와준 동료들 함께 언급했다. 김영희는 "말이라도 빨리 같이 일하자는 '꺼비 언니'도 요즘 많이 고마워. 언니가 샵 돈 내준 거 다 알아"라며 "걱정해주시는 선배님들, 후배님들, 동생, 언니, 오빠, 친구들. 말해 뭐하냐. 깊숙이 고맙다"고 적었다.

김영희는 모친과 함께 지난 2018년 12월 채무 불이행 구설에 올랐다. 1996년 김영희 부모가 6,6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내용. 김영희는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건이 무마되나 싶더니, 3월 피해자와의 금액 조율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보도에 또 한 번 곤욕을 치렀다. 이와 관련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현재 변호사를 통해 변제 금액을 논의 중이다. 변제 의사는 물론 있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금액과 맞지 않고 있어서 현재 변호사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전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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