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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프린스, 사후 앨범 6월 발매..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라이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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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팝의 전설', '퍼플레인의 주인공',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라이벌' 팝스타 고 프린스의 앨범이 6월 발매된다.

24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의 미공개곡 14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담긴 사후 앨범이 출시된다. 6월 7일부터 14일간 TIDAL에서 독점 판매되고 이후에 다양한 루트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린스는 1978년 '포유'로 데뷔했고 이듬해 '프린스' 앨범으로 대성공했다. 대표곡은 '퍼플 레인'. 특히 마이클 잭슨의 생전 라이벌로 불리며 둘은 1980년대 미국 팝계를 함께 이끌었다.

하지만 2016년 4월 21일, 자택과 녹음 스튜디오가 있는 곳 미네소타 페이즐리 파크 엘리베이터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프린스는 그대로 감은 눈을 뜨지 못했고 57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프린스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지구촌 음악 팬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스타들의 별이 된 고인을 그리워했다. 파리는 에펠탑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고 페이즐리 공원에는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프린스는 생전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고관절 고통을 엮었다. 이 고통을 참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자주 투여한 걸로 알려졌고 사망 전에도 약국에서 직접 약품을 구매한 정황도 포착됐다. 중서부 의료 검시과는 프린스의 사인이 아편계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에 의한 사고사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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