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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강다니엘, 배후 지목 설씨와 美서 신곡 작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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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강다니엘 미국서 곡 작업 의혹 사진=DB

현재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강다니엘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설씨와 미국에서 신곡 작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일간스포츠는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미국에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설 씨와 함께 미국 LA를 방문해 유명 해외 작곡가에게 본인의 솔로곡을 의뢰했다. 그들은 미국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설씨가 먼저 인천을 경유해 홍콩으로 돌아갔다. 이후 강다니엘은 4월 중순 새벽 4시께 공항으로 도착했다.

강다니엘의 입국 사실은 SNS를 통해서도 퍼져나갔다. 한 누리꾼은 “강다니엘이 설씨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고 항공 티켓을 구매했다. 둘이 무슨 사이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그저 의혹으로 남았다.

한편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 사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기일이 열렸다. 양측은 MMO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권 관련해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이날 설씨의 이름도 언급됐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 씨와 관련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강다니엘 측은 “절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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