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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프로골퍼 양용은♥김미진 전 아나운서, 내년 1월 하와이서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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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PGA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프로골퍼 양용은과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화촉을 밝힌다.

지난 24일 프로골퍼 양용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내년 1월 결혼할 예정임을 밝혔다. 양용은은 "하와이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축가는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용은은 지난해 4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한 이후 김미진과의 교제를 알린 바 있다. 김미진은 양용은의 국제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용은은 김미진과의 교제 후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고.

두 사람은 올해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스케줄 문제상 내년으로 미뤄지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용은은 "약혼자는 지금껏 만나본 최고의 캐디"라며 김미진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양용은은 지난 1997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고 1년 만에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2009년에는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TV 앵커로 활동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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