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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TMI NEWS' 전현무 "10년만 앵커 복귀? 형식만 '뉴스룸', 소소한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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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소담 기자] 전현무가 10년 만에 앵커로 복귀했다는 표현에 “옷만 앵커고 엠씨다”며 재치를 드러냈다.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TMI NEWS’ 제작발표회에서는 전현무가 자신의 TMI를 밝히며 포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어제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늦게 끝나고 마사지를 받고 자서 엎드린 자국이 남아 있는 전현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전천후 MC로 활약 중이다. ‘TMI NEWS’는 아이돌 정보를 다루는 뉴스로, Mnet에서는 전현무가 뉴스 앵커 형식으로 복귀하는 것은 약 10년 만이라고 알렸다.

전현무는 “뉴스를 오랜만에 한다. 티저 광고도 헬기로 미국 앵커처럼 등장하고 찍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옷만 앵커고 엠씨다. 뉴스를 안 시켜주고 형식만 ‘뉴스룸’이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많은 기대를 안고 왔는데, 저한테 앵커다운 모습을 요구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도 있다. 잘할 자신이 있었다.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앵커다운 모습은 잘 안 보이고 형식만 ‘뉴스룸’이다”며 뉴스 진행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TMI NEWS’는 이날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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