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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 법인 카드는, 업무와 관련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라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승리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5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가 성접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서울 한 호텔의 숙박비 약 3000만 원을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 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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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3일 오후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승리는 이날까지 모두 6번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번 비공개 소환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신병확보를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필리핀 파티에서 참석 여성들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들의 계좌를 들여다보는 등 성접대 관련성을 살펴왔다. 두 사람은 성 접대 의혹 외에도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의혹과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과의 유착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는 해당 혐의 외 클럽 버닝썬 자금 일부에 대한 횡령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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