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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미스트롯’ 결승 진출 5인, 25일 공개… “허를 찌르는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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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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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의 결승 진출자 5인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미스트롯' 9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는 다섯 명의 명단이 발표된다. 두 명의 도전자가 짝을 지어 꾸민 무대를 듣고, 한 명에게만 투표해 결과를 집계하는 준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진다. 도전자들은 뽑기를 통해 정해진 짝과 함께 연습하면서도,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마스터 김연자의 상반된 평가가 이어진다. 김연자는 어떤 참가자에게는 '큰일 났네'라며 안타까워했지만, 고난도 곡을 완벽하게 소화한 참가자에겐 '나도 음이탈 하는 노래를 완벽히 소화했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또 '내가 노래를 부르던 시절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이런 기회를 누리는 후배들이 부러우면서도 질투가 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준결승 2차전은 마스터들이 각자 판단만 할 뿐 점수를 내놓지 않은 채 오로지 관객 300명의 투표 점수만 반영되는 룰로 진행된다. 결국 관객 300명 중 18명을 뺀 전원이 선택한 몰표자가 탄생되는가 하면, 마스터들의 선택에서 7:0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무대들이 속출했다는 후문.

또 최종 결승전 5인을 선발하기 위한 총점을 집계하는 순간, 마스터-관객 300인-온라인 투표 수치가 제각각 달라지는 상황도 나왔다. 유력 우승후보자들이 대거 탈락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인물이 강세를 보인 허를 찌르는 결과가 나왔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강세와 예측하지 못했던 유력 우승 후보의 부진으로 준결승전의 최종 순위가 끊임없이 뒤집혔다'라며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가득 찬 결승 진출자 발표에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쿠키뉴스 이준범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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