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 점거 바른정당계 의원들 피해 팩스로 신청…병상 결재할 듯
국회 의사과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의사과가 사보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당내 오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반대하는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7층 의사과를 점거하고 있어 팩스를 보내는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사무처로부터 사보임 신청서 접수를 보고받은 뒤 곧바로 사보임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충돌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인 만큼 병상에서 사보임 신청서를 결재할 것으로 보인다.
오신환, 채이배 |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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