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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재 발굴단' 박호산 子, 영어 천재로 등장 "사교육無·동화책 읽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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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박호산 아들 박민우가 영어 영재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박호산과 그의 아내 김동화 씨, 6세 아들 박단우 군이 출연했다.


박호산은 먼저 "제 직업이 그렇다 보니 ('영재 발굴단' 출연을) 반대했었다. 저만으로도 오픈되는 게 많은데 가족까지 그러는 건 부담스러워서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의 생각이 다른 것 같았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동화 씨는 "사교육 안 하면서 어떻게 아이랑 재미있게 놀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교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됐다"고 말을 이었다.


김동화 씨는 박단우 군 영어 교육에 대해 "학원을 보내지 않았지만 우리말 동화책과 영어 동화책을 같이 읽어줬다. 특정 단어들을 일상 속에서 반복해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박호산에게 김동화 씨처럼 아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냐는 질문을 던졌고, 박호산은 "영어로 읽어준다. 그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다. 저도 대학 붙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단우 군의 영어 테스트를 진행한 외국인은 "순발력, 창의력, 언어 능력이 다 필요한데 정말 수준이 높다. 기특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재 발굴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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