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5일 주요배우인 제레미 러너와 브리 라슨 등이 방문해 아시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3일(한국시간)에는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모든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어벤져스:엔드게임’ 월드 프리미어가 열렸다.
시사회에서 영화 속 소품인 스톤을 착용한 스칼렛 요한슨(왼쪽)과 브리 라슨 |
이 자리에서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극중에서 ‘블랙 위도우’로 출연한 스칼렛 요한슨이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등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시사회에 나타났다. 특히 등에 새겨진 커다란 장미 문신과 어린 양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이름처럼 강렬한 문신이었다.
칼라가 아닌 무채색으로 새긴 문신은 요한슨의 등을 덮을 정도로 크고 화려했다. 또한 요한슨은 자신의 다섯 손가락에 영화에서 소품으로 쓰인 ‘스톤’을 액세서리로 착용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작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스칼렛 요한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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