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모금 사이트 ‘GoFundMe’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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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윤지오(32)씨 이름으로 해외 유명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 ‘경호비용’ 등을 위한 후원을 요구하는 모금 계정이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지난 19일 ‘윤지오는 중요한 증인이며 보호가 필요하다’(Yoon Ji Oh is a key witness and needs protection)’는 제목의 모금 캠페인 글이 올라왔다. 이 모금 캠페인에는 24일 오전 7시 현재 모두 1021 명이 참여했다. 금액은 약 2만1670달러(약 2400만원)을 넘어섰다.
모금 목표액은 20만 달러(약 2억 2800만원)다.
모금 캠페인 개설자는 한글로 ‘윤지오’라고 적혀 있고, 윤씨 사진도 올라와 있다..
윤씨 이름의 개설자는 이 사이트에서 자신을 전직 배우라고 소개한 뒤 “여러 차례 겪은 의문의 자동차 사고와 호텔방 문제 등으로 끊임 없이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나 자신의 안전을 위해 현재 매달 2만 5000달러(약 2855만원)가 넘는 돈을 개인 경호(personal security)에 쓰고 있다”며 “내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살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정신의학적 진단도 받았다”고 했다.
onl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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