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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탈세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차기작 할리우드 영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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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탈세사건 이후 11개월 만에 공식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 /판빙빙 팬클럽 웨이보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사건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등장했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 22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업체 아이차이 창립 9주년 행사에 참석해 탈세 논란 이후 약 11개월 만에 모습을 공개했다.

행사에서 판빙빙은 검은색 블라우스에 핑크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여전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세금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방을 감춰 감금설, 망명설, 사망설이 불거졌다. 그 후 약 4개월 뒤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8억8380만 위안 (약 1430억 원)을 벌금으로 납부한 후에도 복귀하지 않았다.

한편 판빙빙은 할리우드 첩보 영화 '355'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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