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동아일보 DB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탈당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이언주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이언주 의원님이 이날 오후 3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자회견은 패스트트랙 추인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입당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선 “기자회견 전까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의 법안을 국회법상 신속처리 안건(일명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키로 한 합의안을 추인했다.
이날 표결에는 23명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은 찬성 12명, 반대 11명으로 가결됐다. 반대 입장이었던 이 의원은 최근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아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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