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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무리 예뻐도 25살 넘으면 아웃![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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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카밀라 모로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할리우드 명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6)가 ‘슈퍼모델 킬러’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덧붙여 디카프리오는 ‘에이지(Age) 킬러’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30년 가까운 연애기간 동안 상대여성의 나이가 25세를 넘지 않았으니 말이다.

디카프리오의 첫 연인은 1990년대를 풍미했던 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40)이다. 지금은 NFL 슈퍼스타 톰 브래디의 아내지만 디카프리오와 염문을 퍼뜨릴 때는 결혼이야기도 오갈 정도로 열렬했다. 24세 디카프리오와 18세 번천의 불꽃 튀는 애정행각은 온갖 타블로이드 매체의 일면을 장식할 정도였다. 하지만 번천이 25살이 되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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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



다음은 이스라엘 출신의 슈퍼모델 바 레파엘리. 디카프리오가 30살일 때 20살의 레파엘리를 만났지만 25살이 되자 매몰차게 차버렸다. 오매불망 디카프리오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기를 바랐던 레파엘리로서는 충격이었다. 헤어진 후 활동도 뜸해져 지금은 잊혀진 모델이 돼버렸다.

디카프리오는 번천과 5년, 레파엘리와는 6년을 사귀었지만 그 이후는 1,2년을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기준점인 25세를 넘기지 않는 프로정신(?)은 철저히 지켰다.

23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2011년), 22세의 에린 헤더튼(2012년), 20살의 토니 가른(2013년), 25살의 켈리 로백(2015년), 24살의 니나 아그달(2016년)이 계속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25살을 넘기면서까지 디카프리오와 연애를 지속한 여성은 단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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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아그달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은 21살의 카밀라 모로네로 지난해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모로네가 25살의 벽을 깨뜨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상대 여성들은 중년을 넘기기도 했지만 자신은 변함없는 청춘(?)을 자랑하고 있는 디카프리오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카릴라 모로네, 니나 아그달, 지젤 번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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