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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인턴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장전 끝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선취점을 올린 것은 탬파베이였다. 3회말 윌리 아다메스와 마이클 페레즈가 연속안타를 기록했고 2사 1, 2루에서 다니엘 로버트슨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보스턴은 4회초 미치 모어랜드의 솔로 홈런과 6회 젠더 보가츠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반까지 끌려가던 탬파베이는 8회 토미 팸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결국 9회까지 승부를 짓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승부는 11회 갈렸다. 보스턴은 탬파베이 마무리투수 호세 알바라도에게 라파엘 데버스의 안타와 마이클 채비스의 볼넷,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보스턴은 마무리 투수 라이언 브레이져가 11회말을 깔끔하게 막으며 기나긴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테일러 글래스노는 5⅓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볼넷 2실점, 보스턴 선발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는 5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두 투수 모두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는 4연패에 빠졌다. 보스턴은 3연승이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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