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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클롭 감독, "반 다이크가 올해의 선수상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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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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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를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강력추천'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2일 0시(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5경기 중 79골 20실점을 기록하며 득실차 59점을 유지하고 있다. 20실점은 EPL 20개 구단 중 최소실점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일등공신으로 반 다이크의 존재가 꼽히고 있다.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반 다이크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리버풀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반 다이크는 리그 35경기 중 18번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고,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클롭 감독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반 다이크를 '강추'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1일 '리버풀 에코'를 통해 "반 다이크가 당연히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야 한다"면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반 다이크가 수상한다면 매우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 다이크 이외에도 리버풀의 마네, 맨시티의 아구에로, 베르나르도 실바, 스털링, 첼시의 아자르가 후보에 올랐으며 반 다이크와 스털링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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