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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4연패 좌절' 나달,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준결승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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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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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클레이코트 황제'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이 시즌 첫 클레이코트 대회서 4강 탈락했다.

나달은 21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준결승서 파비오 포니니(18위, 이탈리아)에게 0-2(4-6 2-6)로 패했다. 이로써 나달은 대회 4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포니니는 클레이코트 황제를 꺾고 생애 첫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니니는 앞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 독일)와 보르나 초리치(13위, 크로아티아)를 제압한 데 이어 나달까지 물리치며 이변을 이어갔다.

포니니는 두산 라요비치(48위, 세르비아)와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라요비치는 준결승서 다닐 메드베데프(14위, 러시아)를 2-0(7-5 6-1)으로 돌려세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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