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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N디데이] 조문근, 오늘 품절남 된다 "해피 바이러스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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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문근 본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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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엠넷 '슈퍼스타K1' 출신인 가수 조문근(34)이 결혼한다.

조문근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문근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4세 연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약 2년 6개월 간 교제한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부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조문근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뉴스1에 "기분이 좋다"며 "새로운 삶은 사는 것 같고, 안정적인 기분이 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해피 바이러스 같은 사람"이라며 "사람들이 연인을 사귈 때 '이 친구랑 결혼해야겠다'라는 느낌이 온다고 하지 않나. 여자친구도 사업 초기 단계고 나도 가수를 하니 수입이 불안정해서 결혼 생각이 쉽게 들지 않았는데, 이 친구라면 결혼한 뒤 서로 하는 일이 더 나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있으면 시간이 빨리 가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꽁냥꽁냥하게 살고 싶다"라고 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다.

조문근 결혼식의 사회는 일락이, 축가 반주는 조문근밴드가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온 뒤에는 서울 마포구 부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조문근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오는 6월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조문근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에서 젬베 청년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너라는 걸', '그냥 걸었어', '말 좀 해봐', '바람에 날려'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14년부터는 조문근밴드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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