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퍼렐 윌리엄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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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의 팬심을 얻으며 미국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사하라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미국 정복에 나섰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의 반응은 뜨거웠다. 무대가 끝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의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랭킹 1위는 ‘블랙핑크X코첼라’였다. 코첼라 창립자인 폴 톨렛은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한 후 극찬했으며,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존 제닉 회장, 미국 유명 래퍼 제이든 스미스, DJ 디플로도 직접 대기실을 방문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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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LOS ANGELES’ 공연에는 더 많은 유명인사들이 찾았다. 퍼렐 윌리엄스, 베니 블랑코, DJ 스네이크, 팝 밴드 레이니, 프로모터 골든보이스의 폴 톨렛 및 AEG 북미주 회장 릭 뮬러,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가 공연장을 찾아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
19일(현지시간) 코첼라 2주차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블랙핑크를 향한 관객들의 환호는 더욱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이후 미국매체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아리아나, 드레이크, 할시 등 블랙핑크의 가장 유명한 팬 25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미국 유명인사 내 블랙핑크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케이팝 걸그룹으로, 강력한 그룹 정체성은 할리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에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다”며 블랙핑크의 팬을 선언한 할리우드 배우, 팝스타 등 유명인사 25팀에 대해 탐구했다.
[사진] 할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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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가 밝힌 25팀은 두아 리파(Dua Lipa),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할시(Halsey), 제임스 코든(James Corden), 디플로(Diplo),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퍼렐 윌리엄스(Pharrell),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토드릭 홀(Todrick Hall), DJ 스네이크(DJ Snake), 제임스 찰스(James Charles), 레이니(Lany),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드레이크(Drake), 아이유(IU), 리키 딜런(Ricky Dillon), 니키(Niki), 아이린 킴(Irene Kim), 카드(KARD), 찰리 XCX(Charli XC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제드(Zedd), SNH48이다.
두아 리파와 블랙핑크 조합은 워낙 잘 알려진 바다. 두 팀은 ‘키스 앤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으로 컬래버레이션에 나섰으며,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할시와 블랙핑크 조합도 돋보인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와 할시 사이에는 쌍방향의 애정이 듬뿍 느껴진다”고 소개했다. 로제가 할시의 ‘Eyes Closed’ 커버 영상을 공개했고, 할시는 지난 3월 대기실에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들으며 립싱크하며 흥겹게 즐기는 영상을 올렸다.
[사진]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Photo by Terence Patrick/CBS 2019 CBS Broadcasting, I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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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는 코첼라에서 블랙핑크의 공연을 보며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블랙핑크 알아?’라는 한 팬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에 “응 안다. 2주차에 보러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다.
해리 스타일스는 블랙핑크의 북미투어 LA 공연을 관람한 후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했고, 드레이크는 최근 블랙핑크의 오피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했다. 제드는 지난 1월 지수가 커버한 ‘Clarity’ 영상을 보고 하트 눈을 표현한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에 이어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제임스 코든은 19일 오전 12시 37분 (미국 동부 기준)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블랙핑크가 출연하면서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제임스 코든은 ‘더 레이트 레이트 쇼’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난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다. 인정해”라는 글을 올리며 진한 팬심을 드러냈다./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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