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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슈퍼밴드’에 필요한 드러머”…이수현, 부기드럼 박영진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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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슈퍼밴드’ 박영진 사진=‘슈퍼밴드’ 방송 캡처

‘슈퍼밴드’ 박영진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유튜브 스타 부기드럼 박영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박영진은 유튜브 구독자 수 16만 명을 보유한 드러머다. 참가자들은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 박영진을 꼽으며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알고 있었다” “정말 팬이다” “실물을 처음 봤는데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긴 헤어스타일에 범접 불가한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비주얼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드럼 실력을 뽐냈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이수현은 “너무 좋아”라며 “‘슈퍼밴드’에 그치 이런 드러머는 한 명쯤 꼭 있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쾌감 같은 게 느껴졌다”며 칭찬했다.

윤상은 “역시 드러머는 머리가 기장이 저 정도는 돼야 한다.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드럼이다. 70년대 드러밍을 보는 듯한 너무 멋있다”며 극찬했다.

김종완은 “파워풀한테 섬세하다. 시작하고 4마디 정도 지나니까 우리가 다 움직이고 있더라.
그게 드럼의 가장 근본적이 매력과 파워라고 생각한다. 너무 좋았다.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심사했다.

윤종신 또한 “좋은 기타리스트 만나면 기가 막힐 것 같다. 드럼이 잘하면 움직이게 돼 있다. 그래서 저희들도 움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럼칠 때 머리가 시야를 가려서 잘 안 보이지 않냐. 잘못본 게 아니라면 아까 오른쪽 심벌 하나 헛친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박영진은 “익숙한 드럼이 아니고 급하게 세팅하다보니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프로듀서들은 “그래도 머리는 길러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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