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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 정준영 흔적도 없이 사라져…누리꾼 "조수석에 정준영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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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가 연일 화제다./tvN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18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에서 가수 정준영이 완전히 사라졌다.

앞서 정준영은 단톡방 성관계 몰카 동영상 촬영 및 공유 혐의로 논란이 일며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후 제작진 측은 촬영분에 대해서는 편집을 결정했다.

'현지에서 먹힐까3' 관계자는 "편집 과정이 쉽지 않았다. 오랜 시간 동안 편집해 정준영의 분량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편을 찍은 이우형 PD는 지난 16일 제작발표회에서 ‘정준영 편집’에 대해 “불편함 없이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정준영 통편집’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수석에 정준영이 있었거 같음...굳이 조수석 비워두고 뒷자리에 3인이 앉을 이유가 없음...ㅋㅋㅋㅋ"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편집으로 고생했으실분들 생각하면", "이런쪽은 잘 모르지만 편집하시는 분들 혼을 가셨나요? 감쪽같네요", "편집하시는 분들 월급 따따블로 정준영이 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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