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다나, 아이돌→우울증+체중 증가→20kg 감량까지 '롤러코스터 변천史'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다나가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19일 다나는 82kg에서 62kg로 총 20kg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나는 화이트 컬러의 미니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나는 전성기 시절 미모를 다시 찾은 것처럼 보인다.

앞서 지난해 11월 다나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살이 찐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다나는 두 번의 이별과 심한 우울증, 폭식증에 대해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약 5개월 만에 다나는 완전히 변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다나는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용기를 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

현재 우울증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나는 "다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목표했던 30kg 감량까지 다이어트를 계속 할 것.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의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다나는 16살에 솔로 가수로 데뷔해 걸그룹 천상지희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중은 지난해 공개된 다나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는 한편, 그의 다이어트 결심을 응원하고 지지했다.

사랑받는 아이돌에서 우울증, 폭식증으로 힘든 시절을 거쳐, 다시 리즈 미모를 찾은 다나가 앞으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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