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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유방암 투병' 수란, 용기있는 고백 "많은 응원 감사…솔직한 인생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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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수란 인스타


[헤럴드POP=이지선 기자]수란이 유방암 투병 고백 이후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18일 가수 수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응원 주셔서..놀라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는데에 감사할 정도로 , 주신 응원에 힘이 나고, 더 큰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 사실 요즘 솔직한 인생을 살고싶어서 연습중이에요. 부족해도 한스텝 한스텝 음악과 나의 삶을 만들어 가는게 즐겁고 뿌듯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에겐 어느정도 담담해진 마음이지만, 저의 고백이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었다는게 신기하고 감동이예요. (개인적인 어려운 이야기 메세지로 나눠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은 괜히 얘기한걸까 하고 걱정하는 마음 있었거든요. 조금더 응원하고 안아주는 세상이 되길바라면서, 앞으로도 더 밝게 앞으로 뚜벅뚜벅 헤쳐나가는 음악하는 수란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수란은 오묘한 헤어 컬러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밝게 웃고 있는 수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란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신효범, 소찬휘, 핫펠트(예은)와 함께 출연해 "사실은 4년 전에 유방암에 걸렸다"면서 "수술하고 지금은 가슴 한쪽이 없는 상태"라고 고백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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